군산 출신이 소개하는 군산 1박 2일 여행 코스
오늘은 군산 출신이 소개하는 군산 1박 2일 코스 소개 시작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맛집은 50 평생 군산에 거주 중이신 저희 어머니가 절 데려가주신 찐로컬 맛집 중의 맛집입니다.
군산 여행하면 가장 유명한 이성당(빵집), 지린성(고추짜장)을 제외한 새로운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소고기 떡갈비 맛집 "진갈비" 인데요!
내부 규모가 생각보다 큰 데도 점심시간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군산 주민 분들이 아시는 로컬 맛집입니다.
소고기 향이 제대로 배겨있는 떡갈비에다가 백김치 + 홈메이트 곰탕 조합이면 공기밥 한 그릇 뚝딱 보장입니다.
군산 여행에 갔는데 뻔한 맛집은 가기 싫다! 하는 분들은 꼭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식후엔 역시 카페를 가아죠! 군산에는 예쁜 카페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핫하고 자주 갔던
베이커리 대형 카페 "카페 미곡창고"
부모님 말로는 쌀 창고였던 건물이 지금의 신상 카페로 탄생했다고 하네요.
베이커리도 맛있고 현직 바리스타 분들이 내려주는 커피도 맛있는 만큼 추천할 만한 카페입니다.
저녁식사 코스로는 대학생 때도 고향에 오면 부모님이 자주 데려가 주셨던 군산 비응항에 있는
전망 좋은 퓨전 일식 레스토랑 "등대로"
를 소개할까 합니다. (**참고로 전화로 미리 예약 시 창가자리를 선점하실 수 있습니다^^!)
새만금 말고 비응항을 들어보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곳도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항구 같은 곳인데 항구에서 회를 먹을 수 있어서 분위기 내기에도 제격일 것 같아요!
비응항에 도착해서 예약했던 등대로에서 퓨전 일식을 코스요리로 선택하면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보기에 얼마 없어 보여도 코스라 잘 나오는 편입니다. 참고로 후식으로는 오렌지주스 vs 커피 vs 아이스크림 중에 선택하실 수 있어요ㅎㅎ
등대로 말고도 비응항에 횟집이 많아서 일단 방문해서 바다 풍경을 즐기면서 회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포장마차 느낌을 원한다면 비응항 어시장 방문 추천!)
다음 날 오전 일정은 경암동 철길마을로 잡아 봤어요. 군산 사람은 오히려 안가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니까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았답니다. 오징어게임이 대박 친 이후로 달고나 체험하는 곳도 정말 많이 생겼더라구요.
이때 사진이 특히 많은 거 보니 철길마을이랑 다른 골목들 풍경이 감성 넘치고 예뻐서 사진을 맘껏양껏 찍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군산 출신의 짧지만 강한 군산 1박 2일 여행 코스 괜찮으셨나요?
별도로 궁금하시거나 추천을 원하시는 핫플레이스는 댓글을 남겨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다음엔 더 유익하고 재밌는 여행/맛집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