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남해로 연말여행 2일차 로드트립이 시작됐다. (*완도편은 https://tokikoki.tistory.com/3 Part 1 참고 부탁드립니다^.^) 남해의 첫 번째 목적지는 유명한 한려해상공원 보리암이었다. 목적지만 정하고 어떤 분위기인지, 정확히 자료조사는 일부러 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냥 트래킹/등산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국립공원이라 계단도 그렇고 관리는 잘 되어 있었지만, 만만하게 산책 정도로 생각할 곳은 전혀^^ 아니었다. 등산화를 신을 필요는 없었지만 쉽게 볼 곳은 아닌 건 확실하다. 등산 2km는 역시 러닝 2km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래도 등산은 과정은 힘들지만 정상에서 보는 뷰는 달콤하기 때문에 참고 참고 올라가봤다. 역시나! 엄청난 뷰들이 속속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