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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강원도 영월 독채펜션 글램핑 1박2일 코스 (feat. 수제 단팥빵 카페)

J'aime le samedi 2022. 3. 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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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번역가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한달 전 에어비앤비를 통해 강원도 여행할 곳을 찾다가 결정한 강원도 영월 여!

 

강원도?하면 항상 고성, 속초 같은 바다를 찾다가 이번엔 영월 산 속에 위치한 독채 팬션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주말 힐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랜선여행 시작해볼까요?

 

 

 

 

팬션 도착 전에 영월 하나로마트 본점에 들려서 장을 봤어요.

 

 

 

 

 

 

생각보다 크고 깔끔했던 하나로마트 본점. MT 장을 보는 대학생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만의 저렴한 장보기 비법이라면 최대한 집에서 챙길 수 있는 음식(참기름, 소금/후추, 와인 등)은 미리 챙겨오고 살 것만 리스트업해서 사면 7만원 이내로 나오더라구요!

 

 

 

 

 

 

제가 묵을 숙소는 김삿갓삿갓

영월 김삿갓면입니닷

 

 

 

 

 

저 멀리 보이는 웅장한 산바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 펼쳐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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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숙소!

 

 

 

 

짜잔! 펜션 이름은 "작은 소풍(클릭)"인데 에어비엔비에서 예약하실 수 있어요.

 

주말 기준 2인실 10만원 초반이면 가성비 갑이죠?

 

 

 

 

 

 

 

아기자기하고 깔끔하니 외관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2인실 용인데 저렇게 테이블, 의자, 캠핑의자 까지 잘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앞에는 김삿갓계곡이 있고, 산도 잘 보이는 뷰네요. 일단 숙소는 성공적입니다. 

 

 

 

 

 

 

 

저렇게 웅장한 산 속에 위치한 이번 여행의 메인 독채 펜션이 뙇

 

다른 펜션과 캠핑장도 이 근방에 나름 있어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은 것 같아요.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풍경이라 뭐하나 뒤쳐지는 게 없네요.

 

 

 

 

 

 

 

 

제가 묵은 숙소 외에도 보이시는 공터 옆에 숙소가 있어요. 다른 가족도 저녁 6시쯤에 오시더라구요.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마주칠 일은 없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제가 트래킹을 좋아하는지 모르셨겠지만, 트래킹 코스가 있다고 했을 때 얼마나 신이 났던지♬

 

 

 

 

 

 

 

 

외씨버선길, 들어보셨나요? 국내 트래킹길 검색했을 때도 이런 길은 없었는데 숙소 바로 옆에 트래킹 코스가 있다니! #트래킹코스 #감동적

 

 

 

 

 

 

 

이렇게 강 느낌의 계곡이 옆으로 보이고 트래킹을 하다가 등산으로 넘어가는 식이었어요. 저는 1시간 정도 걸어본 것 같아요. 

 

 

 

 

 

 

 

 

낭떠러지 조심이라는 주의 사진이 있었는데 2명이 나란히 걷기에는 위험하더라구요.. 앞에 밑에 잘보고 가야할 것 같아요!

 

 

 

 

 

 

 

 

저는 MBTI J이라 계획을 짜고 미리 확인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에서만큼은 여행메이트의 조언에 따라 최대한 자제해봤어요.

 

그랬더니 이런 소소한 트래킹 코스가 있다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너무 행복하게 들리더라구요! 

 

 

 

 

 

 

 

1시간 정도 산책을 했더니 배가 고파서 꺼낸 초콜릿 그래놀라 요거트 냠냠

 

 

 

 

 

 

 

마침 숙소에 있던 캠핑의자에 앉아 오늘의 메인코스 물멍 불멍을 때립니다.

 

 

 

 

 

 

 

 

그럼 숙소 내부 투어도 시작해볼까요?

 

 

 

 

 

 

 

 

숙도 내부는 아담하지만 웬만한 필요한 거 다 구비되어 있어서 그런지 꽉 찬 느낌입니다.

 

 

 

 

 

 

 

 

청소기, 충전기, 간단한 소스/조미료, 책, 블루투스 마이크, 포트기, 전자레인지 등 그냥 일반 펜션보다 있을 건 다 있더라구요.

 

 

 

 

 

 

 

 

이렇게 곳곳에 펜션 주인분의 세심한 스타일이 느껴지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슬슬 출출해서 저녁 준비를 해봅니다. 

 

 

 

 

 

 

 

오늘의 저녁은 실패없는 소고기+회+자연뷰!

 

 

 

 

 

더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마지막 산멍_불멍을 즐기는 ing

 

그렇게 넷플을 보다가 다음 날이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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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DAY 2>

 

 

강원도 영월 카페 "오그란이 단팥빵"

 

 

 

 

 

 

다음 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들른 단팥빵 맛집으로 유명한 영월 카페 "오그라니 단팥빵" 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아니면 오픈 시간에 와서 그런지 다행히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분위기는 딱 단팥빵 엄청 잘할 것 같은 st

 

 

 

 

 

 

고민하다가 아이스 카페라떼, (Best 메뉴는 못참지) 팥우유, 생크림 단팥빵을 시켜봤습니다.

 

 

그런데 저 프릳츠 표시 서울에서 유명한 카페 아닌가요? 거기서 원두를 주문하시는 건가..

 

 

 

 

 

 

깔끔한 내부

 

주인 분께서 도자기를 직접 구워서 판매하시는 것 같아요.

 

 

 

 

 

 

 

드디어 나왔다아ㅏㅏㅏㅏ

 

빵은 촉촉하고 단팥은 역시 홈메이드라 너무 맛있었어요. 생크림이 조금 따로 노는 느낌이라 그냥 단팥빵이 더 JMT일 것 같은 느낌?

 

 

 

 

 

 

 

 

"프릳츠"를 보고 기대했는데도 맛있었던 카페라떼(쓴맛 탄맛이 없어요)

시그니처 팥우유는 꼭 시켜봐야 하는 메뉴!

 

개인적인 평점: 4.8/5.0

 

 

 

 

맛있게 먹고 집으로 출발하는데 산신령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 찍은 사진

 

 


 

 

오늘은 강원도 영월 1박2일 여행 코스를 준비해 봤는데요.

 

조용하고 한적하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영월 독채펜션_카페 코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재밌고 유익한 여행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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