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번역가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오늘은 범죄도시 명대사 '혼자왔니?' '어, 싱글이야' 느낌의 를 준비해봤는데요. 내돈내본 영화리스트 추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프라미싱 영 우먼 (2020년) 은 7년 전 가장 친한 친구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자살을 하고 슬픔과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카산드라(캐리 멀리건)'가 치밀하고 계획적인 복수극을 하는 영화인데요. 카산드라는 다니던 의대를 퇴학하고 절친의 "그 사건"을 은폐했던 대학교와 가해자, 가해자 편의 사람들 모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철저히 가면을 쓴 삶을 삽니다. 그런 중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 과거를 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배신과 상처, 분노 뿐이었죠. 내가 혹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겪을 수 있는 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