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번역가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컨텐츠 호캉스 vs 글램핑 1박2일 여행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충북 당진에 위치한 풀오션뷰 "로씨오" 호텔
"로씨오 호텔"은 충북 당진 한진포구에 위치한 전객실 오션뷰 호텔이에요. 당진여행을 하는데 마땅한 숙소가 없어서 찾아보다가 찾은 곳인데 후기도 좋고 신축이어서 깨끗하길래 이 곳으로 결정했답니다!
호텔 주차장도 넓고 무엇보다 호캉스를 하면서 노트북 작업을 주로 할 계획으로 코스를 짠 여행이었기 때문에 1층에 오션뷰 카페가 있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호텔 방이랑 카페를 엘베로만 왔다갔다한 저만의 특별한 호캉스 여행이었는데요! 굳이 다른 감성 카페를 찾아보지 않고도 멋진 뷰의 카페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대박인 건 커피+디저트 베이커리 맛이 고급져서 놀랬답니다!!
특히 화장실, 욕실이 깔끔하고 잘 구분이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저 특이한 의자는 직접 앉는 거는 좀 불편하고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서 두지 않았나 싶어요😅🤣
로씨오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면서 딱히 불편한 점도 없었고 당진여행을 하시거나 하루 왠종일 오션뷰를 즐기고 싶다하면 강력히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주말 비수기 기준 1일 10만원대 초반, 개인적인 평점 4.8/5.0)
조식이 따로 제공되지 않지만, 1층 카페에서 커피+오늘의베이커리 세트로 5000원 정도에 아침식사를 판매하더라구요. 숙박하시는 분들이 내려와서 많이 시켜드셔서 늦으면 품절되니까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아! 마지막으로 한 가지 아쉬운 건 호텔 숙박투숙객에게 카페 할인이 별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이 부분만 개선이 되다면 별점 5점도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요즘 대세 글램핑 추천 코스입니다!
"충주호 호수뷰가 제격인 충주호캠핑월드장"
저도 이 때가 처음 글램핑이었어요. 저의 여행메이트가 뷰도 좋고 불멍도 할 수 있는 특히 공동 화장실이 아닌 개인 화장실이 글램핑 당 각 1개씩 설치되어있는 곳을 예약해줘서 가봤는데요! (🥰👍) 겨울이면 추울까?하고 걱정되긴 해도 난방시설+겨울캠핑감성으로 이겨낼 수 있는 거겠죠?
충주호 캠핑월드는 글램핑 7개 동과 일반 야영장 24개가 마련된 곳이라고 해요. 글램핑 내부는 침대, 에어컨, 난방시설, 냉장고, 간이주방, 테이블, 캠핑의자 등 1박2일 글램핑을 하기에 아주 편하게 되어 있답니다. 주말 기준 1박에 약 10만원 중반대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주말인 점, 깔끔한 시설을 고려하면 저렴한 편인 듯).
여행 메이트가 구비하고 있는 캠핑의자와 캠핑 테이블을 호수방향으로 해놓고 호수멍을 하다가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캠핑에는 역시 고기죠? 🍗🍷
화장실에 대해서 추가로 말씀드라면, 글램핑 내부 자체에 있는 건 아니고 텐트 바로 옆에 별도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점이 살짝 불편하긴 합니다🥺 (캠핑을 하러 오신거라면 감당해야할? 부분같긴 해요!)
제가 쿠팡에서 산 캠핑용 팬/냄비를 가지고 소고기를 구워먹는데 역시 캠핑장 분위기+호슈뷰가 고기의 맛을 한층 높여줬어요. 😝 평일에 쌓였던 직장인 스트레스가 싹 날라가는데 힐링이 되면서도 주말은 왜 이리도 짧은지 벌써(?) 아쉽더구요. (프로걱정러)
캠핑의 마무리는 불멍 아닌가요? 🏕🔥 1만원 추가 비용을 내면 불멍을 할 수 있도록 불을 피워주신답니다. 펜션에서는 바베큐 그릴을 해먹듯이 캠핑장에서는 불멍이 필수가 아닐까 싶어요. 어두워지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불만 피워놔도 따뜻하고 감성이 충만해진답니다.
오늘 포스팅은 충청북도에서 즐길 수 있는 호캉스 vs 글램핑 코스대결로 준비해봤습니다. 여러분에게 유익하고 랜선 힐링이 될 수 있는 글과 사진을 제공했길 바라면서 다음 포스팅을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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