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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여행] 한국민속촌 산책 코스 & 겨울 공연 꿀정보 대방출🎎

J'aime le samedi 2022. 2. 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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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번역가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로맨스 사극물을 보다가 뜬금 없지만 산책 겸 구경을 너무 하고 싶어서 여행메이트에게 졸라서 방문한 그 곳은 바로! 용인 한국민속촌입니다🙈

중인 정도면 살 집인가...?


저는 비대면 운영기간(*21년 6-7월, 입장권 만원 현재는 종료😭)에 온전히 산책을 즐기기 위해서 방문해봤는데요! 오히려 주변 풍경이나 분위기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올해 기준 2월 - 4월 간 한국민속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성인 1인 기준 입장권이 25,000원인데 싼 가격은 아니라 할인 전용 사이트에서 미리 구매하시는 게 훨씬 더 저렴하답니다!

로맨스 사극물에서 많이 본 듯 한 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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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진행되는 행사/공연은 2022년 새해가 왔어흥,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설원의 사냥꾼 총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꼭 한번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새해가 왔어흥

임인년을 맞아 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새해가 왔어흥! 특별 행사입니다.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과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을 재현한 전시물들이 많이 있다고 하니 호랑이의 해 기운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추억의 그때 그 놀이


3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우리학교,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겨울 시즌 축제는 과거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설원의 사냥꾼


조선시대 옛 선조들이 겨울철 수렵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서 겨울 야외활동을 묘미를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빙어잡이 체험을 할 수 있고, 직접 잡은 빙어를 튀김요리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 등도 사극애서 많이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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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조선시대 감성이 또 다른 힐링이 되더라구요. 산책을 하면서 느낀 건 역시 그 시대와 자연경관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점이었어요. 푸르른 잎과 나무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준다고나 할까요?

어험 이리오너라~


전라도, 충청도, 서울, 제주도 등 각 지역마다 집 외벽, 구조, 내부가 다 다른게 새삼 신기했어요. 초등학생 때 ㅁ자형, ㄱ자형 등 지역별 집 구조를 만든 과학적인 이유들도 배웠었는데 조금씩 생각나더라구요.

이리오너라가 절로 나오는 사진
학당도 있고 멋진 곳들인데 사진이 담질 못한다 ㅠ.ㅠ


지역마다 다른 집 구조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신분에 따라 다른 집의 외형(?)도 저의 시선을 끌었답니다. 신분에 따라 어떤 집은 정말 작은 곳에서 열댓 명의 식구가 사는데 어떤 집은 사람이 100명이 살아도 공간이 남아돌다니.. 현재를 사는 저의 삶이 좀 감사하게 느껴졌답니다😭

고급져보이는 소나무
산책 코스로는 최고인 곳!
소가 건강해 보인다🐂


한국민속촌을 다 둘러보고 나니 1시간 30분 정도 되더라구요(산책코스만 했을 때 기준). 10,000보 좀 넘게 걸었는데 산책 코스로는 제격인 곳이랍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약간의 운동(?)이 필요하시다면 용인 한국민속촌에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꼭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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