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번역가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오늘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미드타운(MidTown)'과 더티초코와 앙버터 빵집으로 유명한 아우어베이커리를 다녀온 후기와 애플스토어 방문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솔직한 100% 내돈내산 가로수길 카페 투어 후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가로수길 브런치 카페 "미드타운 (MID TOWN)"
이미 신상 브런치 카페로 입소문이 난 곳이라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건물은 큰 데 간판이 따로 없고 MDT이 적혀 있으니 그냥 지나치시지 말고 잘 보시고 들어가셔야 해요!
내부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에요! (화이트+그레이+원목)
오늘 브런치 메뉴 PICK은 연어 에그 베네딕트, 치킨 팬케이크, 빠네파스타 입니다.
빠네 파스타(21,000원)는 큰 기대 안 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훈제삼겹살도 맛있고, 소스는 그냥 크림이 아니라 살짝 매콤함이 가미된 크림소스라 느끼함이 덜 하더라구요(맵찔이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살짝 매콤). 빵도 쫀득 바삭하니 소스에 찍어먹길 추천드려요.
치킨 팬케이크(18,000원)은 아메리칸 스타일 치킨+와플 조합을 팬케이크 버전으로 만든 메뉴입니다.
치킨은 닭가슴살로 만든 것 같았고 메이플 시럽을 뿌린 팬케이크에 치킨을 같이 먹는 단짠 조합이 좋았어요.
특별한 맛은 아니고, 상상할 수 있는 맛이지만 재료 간 궁합이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연어 에그베네딕트(18,000원)는 제 최애 브런치 메뉴인지라 무조건 시켜봤는데요.
훈제연어 퀄리티가 좋았고 홀랜다이즈 소스, 사이드 웨지감자에 뿌려진 소스 모두 맛있었어요.
총평: *서비스 면에서 부족한 점이 일부 있었지만, 맛으로 커버됨.
(*세팅된 수저에 얼룩이 심해서 바꿔달라고 함, 접시 하나 가져달라고 했는데 잊으심..,)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
오랜만에 가로수길을 방문했는데 상권이 정말 많이 죽었더라구요. 요즘 코시국에서의 경제상황이 더 피부로 느껴졌던 날이었어요.
그 와중에 애플스토어에는 역시나 사람이 많았어요!
애플워치 스트랩을 사러갔는데 이 날은 결제시스템이 먹통이라고 해서 쿠팡으로 주문했는데요.
원래 가격 65,000원보다 저렴한 63,000원에 구매했답니다(개이득)!
애플은 역시 갬성!
감성 하나 보고 구매한 맥북 에어님은 방구석에 모셔두고 정작 레노버로만 블로깅하는 저랍니다.,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는 웨이팅이 많은 편이라 온라인사이트에서 상담 선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미리 예약을 못해서 방문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주말인데도 웨이팅이 별로 없더라구요. (예약을 못했어도 일단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우어베이커리 (OUR BAKERY) 가로수길점"
가로수길 마지막 코스로 들린 아우어 베이커리
워낙 빵으로 유명한 곳이라 다들 아실 것 같아요.
*더티초코(초코패스츄리), 앙버터 맛집
원래 클래식한 앙버터 빵을 사려다가 신상에 도전하려고 구매한 앙버터 케이크
총평 : 평범한 맛. 앙버터+달달빵 (4.0/5.0)
저기 보이시는 제일 인기많은 더티초코도 당연히 구매했습쥬
총평: 진한 초코초코한 맛, 겉바속촉 최고 (4.5/5.0)
이날 배불렀는데도 제 최애 커피 메뉴 플랫화이트를 시켜봤습니다.
그런데 여긴 베이커리 맛집 아니었나요?
커피도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아우어베이커리의 빵과 라떼의 조합은 빵수니가 인정하는 맛이었답니다(4.8/5.0)!
오늘 포스팅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와 베이커리 카페, 애플스토어 코스를 소개해봤는데요.
애플스토어 이용 꿀팁/애플워치 스트랩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과 내돈내산 가로수길 카페 투어 총평이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재밌는 정보로 돌아올게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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